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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 리저브

과테말라 치키물라 & 자카파 밸리스 Guatemala Chiquimula & Zacapa Valle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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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는 정말 커피가 다양하게 많이나오는 나라인것 같다. 리저브 메뉴에서 없어질만 하면 또 나오고 또나오고~ 작년 가을? 겨울에 과테말라 안티구아 산타 클라라 에스테이트가 나왔었는데, 또 다른 지역의 새로운 원두가 금방 나오다니... 정말 대단한듯 !!



이름도 신기하다. 치키물라와 자카파 밸리스 지역의 원두인가..?



맞아다!!! 이름을 잘읽어보면 지역이 써져있는경우 혹은 농장의 이름이 적혀있는데 이번에는 지역이름이였다 !

시향했을 때 엄청나게 강한 스모키 향이 난다. 근데 그냥 탄냄새애 스모키가 아니라, 정말 고소하고 매력있는 스파이시 스모키향이라고 해야하나...? ㅎㅎ


푸어오버로 내린 과테말라, 추천이라고 되어있기도 한 방법이고 새로운 원두가 나오면 가장먼저 시도해보는 추출기구이다. 사진 뒤에 살짝 나온 것이 푸어오버 기구!!

일단 정말 고소하다. 과테말라는 스파이시하고 스모키한 향이 매력적인 원두라는데 그동안 잘 몰랐었다 그러나, 이번에 나온 과테말라 치키물라 & 자카파 밸리스를 통해 정말 명확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맛도 고소하다 헤이즐넛의 풍미가 느껴진다는데 그건 아직 너무 어렵고 추상적으로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것 같다.



아이스 푸어오버, 생각보다 아이스 음료는 별로였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스를 좋아하는 나지만, 이번 과테말라는 따뜻한 음료로 마시는게 좋은듯하다 !



특히, 사이폰으로 내린 커피는 생각보다 더더더 괜찮았다 ! 처음엔 스모키한 향이 매력적이였는데, 식으면서 스모키한 향은 줄어들고 코코아의 풍미가 입안에 감돌았다. 사이폰의 매력은 식으면서 발열되는 풍미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 사실을 잘 느낀 원두였다.


역시 사진은 우드트레이 없이 잔만 찍는게 젤예쁜거 같다 ㅎㅎㅎ 우드트레이에 받아오면 보는건 예쁜데 사진찍을때 왠지 너무동떨어져서 간단하게 잔만 찍는게 젤 예쁜거같다 ㅎㅎ불편한 지세로 저사진을 찍노라면, 그냥 간단하게 찍을껄 싶다. 내모습이 얼마나 웃겼을까...;; ㅎㅎ


얼마전에는 비가 와서 과테말라 마시기에 정말 딱 좋은 분위기였다 비오는날 창밖을 보면서 마시는 과테말라는 정말 올해 마신 따뜻한 커피중에 단연 최고였다!!
이날은, 캐맥스로 내린 커피였는데, 정말 깔끔했고 캐맥스의 장점인 아로마가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 커피였다.


다시 한번 그 느낌과 풍미를 경험하기 위해 , 꼭! 비가 오느날 리저브로 달려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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