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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 천백(1100)고지 맛집, 한라산아래첫마을 제주메밀 맛집 현지인도 추천하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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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고지 , 1100고지?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지만 1100미터의 고지에 자리 잡은 천백고지 휴계소 앞에는 한라산의 늦은 첫눈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흰 눈이 나뭇가지에 붙어 눈꽃처럼 되고 눈보라도 불고 사람들은 추위에 비명을 ㅎㅎㅎㅎㅎ
그치만 정말 장관이고 절결이고 신이주신 선물이였다.
ㅎㅎㅎㅎ

그리고 산을 넘어 다시 중문으로 돌아 가는 길에 한라산 아래 첫 마을의 제주메밀집을 지나게 되어 운명적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ㅎㅎㅎ





평소에는 대기 시간이 엄청난 곳으로 알고 있는데,
이 날은 추워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지 않은 것 같았다.


한라산아래첫마를 제주메밀 영업시간은 절기에 따라 다르니 꼭 확인해야한다!!


메뉴는 단촐하다. 그치만 임팩트있다. ㅎㅎㅎ

제주메밀 물냉면 1.2
제주메밀 비빔냉면 1.2
제주메밀 비비작작면 1.2

한우 맑은 곰탕 1.2
제주메밀 조베기 1.2

제주메밀 만두 0.8
제주메밀 전 0.8




제주 메밀에 대한 설명도 있고.


한라산 아래 첫 마을에 대한 글도 있다. ㅎㅎ


깔끔한 일회용 식탁매트가 쫘르륵 깔려있다. 메밀과 잘 어울리는 색이다 ㅎㅎㅎ
실제로 메밀 쌀의 색이 초록, 아이보리 이런식이라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테이블은 많이 없지만 음식도 빨리 나오고 순환이 빠른 편이다. ㅎㅎㅎㅎ



주방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일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주민분들 같았다.


깔끔한 반찬이 나오눈데, 무말랭이 정말 맛있다. 물론 백김치도 맛있지만 무말랭이가 앞도적!!
무말랭이 짱아찌인가? 잘 모르지만 암튼 너무 맛있다.


비비작작면, 이름이 재미있는데, 맛도 재미있다.
너무너무맛있고 톡톡 터지는 들깨가 식감이 좋다.
나물도 잘 어울리고 같이 나오는 소스를 더 넣어도 맛있다하지만 나에겐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다. 오히려 메밀면의 향과 들깨의 향이 잘 느껴져서 더 좋았다.



제주메밀 물냉면, 슴슴하네 메밀향이 잘 느껴지는 음식이였다. 비빔냉면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은데 오히려 간을 덜하고 슴슴하게 먹는 비빔냉면이 더 맛 좋은 것 같았다. 메밀면을 좋아한다면 비빔물냉면 강추!!!!




그리고 메밀전!!! 이것도 별미!!! 밀가루대신 부쳐먹을 수 있고 메밀가루가 많아서 메밀향도 느껴진다 ㅎㅎ



그리고 식전에나오는 따뜻한메밀차! 너무 맛있고 고소하다. 원래 식전에 나오는데, 워낙 음식이 빨리나와서 사진은 늦게 찍어버렸다 ㅎㅎ



다먹고 계산하기 직전에 살 수 있는 제품들!
메밀꿀이 아주 귀하다는데, 2주만 꽃이 열려서 귀하다고 한다. 그치만 음식에 넣거나 물에 타마시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해서 사지 못했다… 그치만 꿀 좋아 한다면 한숟갈씩 먹기에 좋은 것 같았다. 다음엔 사와야지!!
메밀가루는 메밀전 해먹으려고 사왔다. 평소에 부침개 좋아해서 그냥 김치전이나 야채전에 밀가루 대신넣기 좋을 것 같다 ㅎㅎㅎ



운좋게 먹어본 한라산아래첫집!!! 정말 맛있는 집!!

이번여행 손에 꼽을 만한 맛집이였다 !!!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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