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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웨시 토라자 사판 빌리지 Sulawesi Toraja Sapan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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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원두가 나왔다 !!
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다소 포스팅이 늦어졌지만,
항상 잊지않고 블로그 준비를 해보았다 ㅎㅎ

술라웨시 토라자 사판 빌리지 ㅎㅎ
와우 술라웨시섬의 토라자 지역 사판마을에서 나온 원두인가 보다 ㅎㅎ 이름이 정말 길고 장황하며 모든 정보들이 함축되어있다 !!


먼저 이번시즌에 나온 원두의 전체적인 느낌은 씁쓸함이 많이 느껴지는 원두이다.
그래서 산미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바디감이 강하고 삼나무 라벤더 같은 풍미의 쌉쌀함이 느껴지는 이번시즌 원두를 좋아할 것같기도 하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과일 산미가 있는 원두를 나는 좋아하기 때문에 ㅎㅎ 이하생략...;;

술라웨시 - 푸어오버
삼나무의 향, 신선한 허브의 풍미와 풍부한 바디감.


첫 인상...
강렬하다. !!
강렬한 쓴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삼키고 나니 흙내음 ?
영어로는 Earthy 라고 하고 그렇게 이질적인 느낌은 아닌데 흙내음이라 하면 사람들은 엥 ? 흙을 먹어 ??
근데 그것이 아니라 비온뒤 땅에서 올라오는 촉촉하고 은은한 릴렉스 되는 느낌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생각해보니 수마트라나 인도네시아 섬에서 나오는 원둘 생각해보면 이런 풍미들이 잘느껴지는데 환경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가공방법때문에 그렇기도 한다고 한다. 날씨가 좋지않은 인도네시아는 햇빛에 완전히 건조하기 어려운 환경때문에 반수세식을 사용하는데 이때문에 생기는 풍미가 특징이 아닌가 싶다 ㅎㅎ 이것은 물론 짧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나의 의견 ㅎㅎ
암튼, 술라웨시는 웻훌드 방식의 반수세식 가공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술라웨시 -케맥스

나중에 다시 한번 추출기구에 대해 정리해서 올릴꺼지만, 푸어오버 추출로는 내가 원하는 바디감보다 더 무거운 느낌의 바디감이여서 케맥스로 마셔보았다.

좀더 부드럽게 마실수 있다.
삼나무의 향이 향긋하게 퍼진다. 그리고 식어서 마셨을때가 인상적인 것이 많이 산화되지 않고 바디감은 여전히 묵직하다. 때문에 따뜻하게 마시니 끝까지 변하지 않는 맛으로 느낄수가 있다.

아이스 술라웨시 -케맥스

아이스로 마셔본 술라웨시는 그린허브의 신선함이 느껴졌다. 나쁘지는 않다 워낙 좋은 품질의 싱글오리진 원두이니까, 그치만 따뜻한 커피로 마시는것이 원두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 된다.
청량감있는 신선한 허브의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아이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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