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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달의 원두 ,라운지

신세계 멤버스바 5월 이달의 원두 바디오 수마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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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스페셜 원두 바디 오브 수마트라 Body of Sumatra.

수마트라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너무너무 기대됐던 원두! 두둥 !!
역시 바디감이 묵직하다.
대체적으로 수마트라 원두는 많이 묵직한 원두로 알려져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쓴커피로 알고있다.
그렇게 오해할 수도 있는것이.
수마트라원둔 대체적으로 흙내음(?)이 특징인 원두이기 때문이다.
원두의 풍미와 특징을 결정하는 떼루와가 아주 특별하고 스페셜한 수마트라의 환경이 그런 원두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허브향으로도 알고있는데 로즈마리나 페퍼민트 같은 풍미가 아니라 한약재..? 라고 설명하는 것이 더 쉬울 수도 있다. ㅎㅎㅎ
물론 저런 풍미가 심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ㅎㅎ
우리가 즐겨마시는 스타벅스 브랜드에서도 수마트라를 찾을 수있다. 그리고 겨울에 나오는 크리스마스 블랜드 시리즈에 항상 수마트라가 들어간다고 한다.

서두가 길어졌는데,쓰다고 느껴지는 이유중 다른 하나는 수마트라 원두는 로스팅이 강하게 된다는것 !
강배전이라고 하는데 배전단계에서 가장 강한 단계라고 보면 된다.


두구두구 음료를 받았다.
가정의 달이라고 일러스트도 바꼈다. ㅎㅎㅎ
주문받할때 라떼샷 추가를 말씀드리니 원두가 진하다고 안내설명을 한다. 괜찮다고 했다. ㅎ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
역시 이맛이야 !!! 라는 말이 나온다.
아메리카노는 샷을 추가하지 않아도 맛있고 샷을 추가 하면 더욱 강렬한 풍미를 느낄 수있다. 워낙 진한 커피를 즐겨마셔서 샷추가를 좋아하지만 아메리카노는 샷두개도 충분한 것 같다.
일단, 정말 고소하고 달콤 쌉싸름한 커피가 인상적이다. 땅의 기운이 느껴지는 맛졸은 원두다 비오는날 숲속 땅냄새 같기도 하다 (물론 긍정적인 향을 말하는것이다) 이번달 아메리카노 주문하는 일이 많아질 것 같다.


흠.. 아쉽게도 라떼는...
다른사람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사실 과일 산미가 있는 원두를 좋아하는 터라 라떼는 그냥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워낙 특색있는 원두이니 한번씩 마셔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사람의 입맛은 다다르니까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고르는 경험으로 나쁘지 않은듯 하다. ㅎㅎ

이번달은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러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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