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8월 이달의 원두 니카라과 마사야 볼케이노

8월의 원두는 니카라과 마사야 볼케이노 이다.
커피에 관심 가지기 전에는 니카라과는 익숙하지 않은 커피 생산국이였다. 그런데 최근들어 눈에 자주 보이는 이유는...많아져서 일까 아니면 아는만큼 보이는 것일까...??

물론 니카라과는 맛도 좋다. 엄청나게 특색이강하고 향과 풍미가 강한 커피들 속에서 잔잔한 커피라고 할까..? 니카라과 커피를 마시면 릴렉스 된다고 생각도 든다.

기대하고 첫음료를 마셔보았다.

따뜻한 드립 커피로 마셔본 니카라과, 싱글 오리진이어니라서 익히 알고있돈 니카라과의 특색이잘 느껴지지 않았고 브라질원두가 블렌딩되어서 나의 취향에는 크게 잘 맞지 않았다. 생각했던 니카라과의 풍미은 아니였고 너트의 구수한 풍미는 있었으나 왠지 모르는 쌉쌉한 피니쉬가 입안을 감돌았다. 또, 약간 로스팅이 쎄지는 않아서 살짝 산미도 있는거 같았다.

따뜻한 라떼로 마셨을때는 우유와 만나 고소한 풍미는 강해졌다. 항상 샷을 추가해서 마시기 때문에 커피가 연한 느낌은 받지 않았는데 라떼로 마실때는 특히 샷을 추가해야 더 맛있게 마실 수 있을것 같다.

이름은 니카라과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브라질 원두의 풍미가 강했던 커피였다.

좀 더 맛있는 원두가 그리고 좋은 원두가 들어오길 바라며... 오늘의 블로깅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