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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일은 매일 있어!

고속버스 터미널 수유실 아기 기저귀 교환대 / 영동선, 경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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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친정에 갈 때 아기와 함께 고속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필요한 짐들은 미리 친정으로 시켜놓고 간편하게 기저귀 한두 장과 간식 정도만 챙겨서…

그런데!! 버스터미널 가는 길에 그만, 응가를 해버린 것…. 그날따라 티켓도 예매하지 않았고 티켓도 원하는 시간에 사야 하고 마음이 급했는데, 수유실이 있는지도 모른 채, 여자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가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가득 찬 채 터미널에 도착했다.


버스표를 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영동선, 경부선 쪽 매표소 옆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데, 센터 옆에 길에 작은 표시가 보였다!!


그것은 바로!! 수유실!!!!


수유실이 있다니!!! 너무 방가웠다!!!
터미널을 자주 이용했지만 수유실은 이용해 본적이 없어서 없는 줄 알았는 데 있었다니!!! 감격의 눈물!!!



수유실은 아가와 보호자를 위해 굳게 닫혀있었고 안전을 위해 들어갈 때 벨을 누르면 직원이 확인하고 열어주게 되어있었다!!




문이 열리면 신발도 보인다 실내화로 같아 신고 들어가야 한다!!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이용하면 되고, 시설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었다.
직원이 없는 것이 약간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시설에 감격스러웠다!!!



혹시 고속버스터미널 영동선 경부선의 쪽에서 이런 비상사태를 맞이하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꼭 수유실 이용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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